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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화 다섯편 왔다, 홍콩금상장 기획전

등록 2018.06.12 11: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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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쇼크 웨이브'

영화 '쇼크 웨이브'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쇼크 웨이브' '승풍파랑' '뱀파이어 클린업 디파트먼트' '나의 서른에게' 등 중국어권 영화 5편이 한국 관객을 만난다. 롯데시네마는 30일까지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에서 '금상장 영화제' 기획전을 통해 이들 영화를 선보인다.

'쇼크 웨이브(拆彈專家)'는 홍콩 톱스타 류더화(57) 주연작이다. 폭발물 해체 전문가 '장재산'(류더화)이 잠입수사 성공으로 시상대에서 공로를 인정받는다. 하지만 시상식이 끝난 후 상관의 차가 폭발하고, 테러리스트 '홍계봉'(강무)이 동생 석방을 위해 시민을 인질로 붙잡는 등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승풍파랑(乘風破浪)'은 아버지와 아들의 성장 드라마다. 아버지 '아정'(펑위옌)에게 늘 불만을 가지고 있는 카레이서 '아랑'(덩차오)은 사고로 인해 1998년으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고 젊은 시절 아버지와 재회한다.
영화 '뱀파이어 클린업 디파트먼트'

영화 '뱀파이어 클린업 디파트먼트'

'뱀파이어 클린업 디파트먼트(救僵清道夫)'는 뱀파이어를 잡기 위한 비밀조직이 배경이다. '팀'(채한억)은 뱀파이어 면역체계를 가졌다는 이유 만으로 뱀파이어 클리너로 채용되고, 200년된 뱀파이어 소녀 '서머'(임명정)와 함께하며 좌충우돌한다.

'나의 서른에게'는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안기는 작품이다. 뛰어난 커리어, 예쁜 외모, 번듯한 직장, 안정적인 연애로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주수나'(임약군)는 우연히 '황천락'(정흔의)을 만나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
영화 '나의 서른에게'

영화 '나의 서른에게'

'파라독스'(殺破狼貪狼)는 롯데시네마 중국영화상영관에서 국내 개봉일(21일)보다 1주 앞선 13일부터 볼 수 있다. 홍콩영화 특유의 정교한 짜임새가 돋보이는 액션 장면이 감상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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