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감독 "메시 PK 실축, 내 책임"
삼파올리 감독
AP통신에 따르면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은 20일(현지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시의 페널티킥 실축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파올리 감독은 "메시가 득점하면 그 공은 모두에게 돌아가는데 우리가 경기에서 패하면 메시를 탓한다"며 "이는 불공평하다. 선수 1명이 감당하기에는 지나치게 큰 심리적 압박"이라고 말했다.
메시
메시는 16일 조별예선 1차전 아이슬란드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팀은 1대1로 비겼다. 아르헨티나는 21일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2차전을 갖는다. 크로아티아에 지면 아르헨티나의 16강 진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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