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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해양관, 점박이물범 등 생태설명회

등록 2018.09.0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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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물범 명명식 예정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 동물원 해양관은 6일 해양동물 생태설명회 시연회를 개최한다.

 관람객은 해양관에 살고 있는 해양동물 7종의 생태와 훈련 과정을 볼 수 있다.

 해양관에 있는 해양동물은 점박이물범, 잔점박이 물범,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오타리아, 물개, 남미물개, 큰바다사자 등이다. 이 중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있다.

 관람객은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를 통해 해양동물의 특징과 물범과의 차이점, 목소리 차이 등에 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점박이물범

점박이물범

이번에 공개되는 긍정적 강화훈련은 동물이 좋아하는 먹이나 장난감 등을 이용해 스트레스 없이 사육사와 친밀감을 쌓는 훈련이다. 체혈이나 엑스레이 촬영 등 치료에 필요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도 이뤄진다.

 3월 태어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2마리가 이름을 직접 고르는 명명식도 열린다.

 백령도에 서식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을 관람객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서울대공원은 천이, 연이, 백이, 령이 등 이름이 적힌 생선 바구니를 준비해 물범이 직접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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