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11월 공모 진행
9월10일부터 10월5일까지 4주간 공모 진행
홈페이지 통해 신청…결과 10월12일 발표 예정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 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틔움버스(일반지원)사업은 매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대상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신청기관 792곳 중 246개 기관을 선정해 최대 1박2일간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해 고속도로 통행료 등 버스 운행에 드는 모든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 틔움버스 사업은 이번 11월 공모와 10차로 진행되는 12월 공모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11월 틔움버스 신청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기관의 전문성 및 신뢰성,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 및 차별성, 지원 효과성 등을 평가해 지원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다음달 12일 이뤄진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2330대 버스를 지원해 약 7만8000명의 취약계층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550여대의 틔움버스를 지원해 약 1만8000명 이상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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