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역전우승…2년만에 정상
전인지
전인지는 14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 72)에서 열린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4위였던 전인지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즌 첫 우승이자, 2016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2년 만에 정상에 섰다.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
전날 공동 1위에 오른 찰리 헐은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13언더파 275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디펜딩챔피언 고진영(23)은 11언더파 277타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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