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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 23일 창원서 개막

등록 2018.10.22 10: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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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139개사, 26일까지 최첨단기술 전시

수출상담회·콘퍼런스·신기술 발표회 등 진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창원시 주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2018.10.22.(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창원시 주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2018.10.22.(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올해 12회를 맞은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도와 창원시 주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기계산업 관련 신기술 전시 및 정보교류, 참가업체 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1997년 한국 기계산업의 요람인 창원에서 처음 열린 이후 2년 마다 열리고 있는 국내 대표 기계산업 관련 국제 전시회다.

올해는 16개국 139개사가 참가해 468부스를 운영하며, ▲금속공작·가공기계 및 주변기기관 ▲공장자동화기기·일반산업기계관 ▲부품소재·뿌리산업관 ▲에너지·환경·발전기자재관 ▲스마트팩토리·드론·3D프린터·사물인터넷·IT융합관 등 주제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경남도에서는 제조업 혁신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도입 확산 분위기 제고를 위해 창원국가산단 내 국내 최대 규모 산업기계 제조사인 현대위아㈜의 스마트팩토링 시스템을 그대로 전시장 내에 재현, 전시할 예정이다.

해외 밴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도 23~24일 전시장 내에서 열린다.

국내 80여 개, 해외 19개 등 총 100여 개사 담당자를 초청해 기계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해외 유수 업체와 국내 업체 간 네트워킹 구축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외 527건 83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한 바 있다.

'로봇 융합을 통한 스마트제조 시대 개막'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도 마련해 전문가 초청 강연과 함께 스마트 공장 구축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참가업체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경남도 미래융복합산업과 관계자는 "경남의 기계산업은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 경제 발전을 견인해왔지만, 최근 지역 내 조선업 위기 등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있다"면서 "이번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기계산업을 비롯한 제조업 전반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해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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