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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 19종 전국 합동단속

등록 2019.05.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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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위생용품 제조사 650여 곳 생산

물티슈 등 19종 350건 수거 후 점검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5일 오전 서울 도심 한 대형마트 생리대 코너. 2017.09.05.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5일 오전 서울 도심 한 대형마트 생리대 코너. 2017.09.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위생용품 제조사 650여 곳이 생산하는 일회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 19종에 대해 전국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4월 산업부, 복지부 등 여러 부처가 관여해온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식약처로 일원화하는 '위생용품 관리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 실시하는 전국 단위 위생용품 점검이다. 

식약처는 6개 지방식약청, 17개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위생용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전국에 있는 위생용품 제조업체 650여 곳이 생산하는 일회용 기저귀, 업소용 물티슈, 세척제, 헹굼보조제 등 19종 350건을 수거해 점검할 예정이다. 수거 대상은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일회용 면봉 등 부적합 이력이 위생용품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자가품질검사 및 표시기준 ▲허용 외 성분 사용 여부 ▲위생처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전국 위생용품 점검 결과를 다음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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