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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대전시, 한국효문화진흥원 지도감독 강화해야"

등록 2019.11.08 15: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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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대전=뉴시스】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는 대전시가 한국효문화진흥원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8일 열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의 보건복지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손희역(더불어민주당·대덕구1) 의원은 "진흥원 모 간부가 성희롱 등으로 징계중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강의를 한 것은 도의적으로 맞지 않다"며 "징계중인 자가 외래강의 활동을 못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종호(〃·동구1) 의원은 "사무처장 공석이 몇 년째인데 이는 사무처장의 역할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냐"고 질타하고 "진흥원은 시에서 임금과 운영비 지원을 하고 있고 감사도 하는데, 앞으로 좀더 면밀하게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흥원에 노동조합이 없지만, 근로자 참여증진법에 의해 노사회의를 하게돼 있다"면서 "노사회의는 법률적으로 정해져 있는 만큼 규정에 맞게 실시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이강혁 시 보건복지국장은 "공석인 효문화진흥원장을 우선 채용한 뒤, 사무처장에 대한 임명절차도 밟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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