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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수원 무궁화원, '나라꽃 무궁화 명소' 우수상 등

등록 2019.11.15 10: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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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우수상(산림청장상)으로 선정된 '수원 무궁화원'의 모습.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우수상(산림청장상)으로 선정된 '수원 무궁화원'의 모습.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운영하는 ‘수원 무궁화원’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우수상(산림청장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산림청 주최로 전날 울산 동구 라한호텔에서 열린 ‘도시숲·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수원 무궁화원을 비롯해 전국 19곳이 응모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로 진행했다. 무궁화 전문가들이 생육환경·규모·접근성·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전북 완주 무궁화 가로수길), 우수상, 장려상(전남 순천 동천무궁화동산)을 선정했다.

산림청은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무궁화 명소 조성에 이바지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수원 무궁화원은 수형(樹形) 관리, 병충해 방제 등 유지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무궁화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무궁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무궁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는 2016년 12월부터 고색동에 1만 3233㎡ 규모 수원 무궁화원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2018년 7월 시민에게 개방했다.

지난해 개발한 ‘수원시 무궁화’ 5개 품종(창룡·효원·수성·수주·홍재) 등 200여 개 무궁화 품종(2만여 주)을 분화·분재·가로수 등 형태로 재배한다. 재배한 무궁화는 무궁화 정원·가로수길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2년부터 매년 ‘전국 무궁화 축제’ 지역 축제(2016년은 중앙 축제)를 열고, 무궁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무궁화를 적극적으로 홍보·보급하고 있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 14주년 생일파티 개최

수원문화재단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3일 개관 14주년 생일파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23일 개관 14주년이 되는 수원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23일 개관 14주년이 되는 수원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이번 개관 기념 생일파티는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놀이와 먹거리를 함께 체험해 보는 ‘옛날처럼 놀아봤어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요 활동으로는 ‘한밤중에 강남귀신’ 김지연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잠 잘 오는 부적 만들기와 땅따먹기, 달고나 체험, 그림연극 등 ‘옛날처럼 놀아봤어요, 먹어봤어요’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bk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수원문화재단 바른샘어린이도서관 ☎031-216-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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