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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선주자 선호도 40% 돌파…홍준표, 황교안 제치고 3위

등록 2020.04.28 11: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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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10%대 상승하며 40.2%…11개월 연속 1위

이재명 최고치 경신하며 첫 2위…홍준표 7.6%로 3위

황교안 6.0%로 4위로 추락…통합당 총선 참패 영향

[서울=뉴시스]리얼미터가 지난 20~24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40.2%로 지난달 대비 10%p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11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리얼미터가 지난 20~24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40.2%로 지난달 대비 10%p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11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4·15 총선 이후 실시된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 지지율이 처음으로 40% 선에 올라서며 11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2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이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전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40.2%로 지난 3월 조사 대비 10.5%포인트 상승했다.

이 전 총리는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2.8%), 경기·인천 (42.4%), 서울(38.2%), 대전·세종·충청(41.2%), 강원(37.6%)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대(35.0%), 30대(42.7%), 40대(46.5%), 50대(41.2%), 60대 이상(37.0%)로 모든 연령대에서 1위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3.0%), 진보층(60.9%),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층(59.0%)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0.8%포인트 상승한 14.4%로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지역별로 광주·전라(18.1%), 경기·인천(16.6%), 대전·세종·충청(15.8%), 서울(12.6%)에서 이 전 총리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3.1%포인트 상승한 7.6%로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홍 전 대표는 특히 TK(대구·경북)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TK에서는 11.7%로 황 전 대표 선호도를 앞질렀다. 20대(10.7%)와 30대(8.2%), 60대 이상(8.1%), 통합당 지지층(20.9%), 보수층(18.9%)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서 낙선한 황 전 대표는 지난 조사 대비 13.4%포인트 크게 하락한 6.0%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지역별로 서울(6.0%), 경기·인천(5.0%), 대전·세종·충청(5.7%), 강원(10.1%), 부산·울산·경남(7.4%), 대구·경북(10.2%)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60대 이상(9.0%)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도 지지율이 빠지면서 홍 전 대표에 이어 4위로 밀려났다. 통합당 지지층(19.1%)과 보수층(14.5%)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0.6%포인트 하락한 4.9%로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 광진구을에서 낙선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5% 상승한 4.7%로 6위로 올라섰다.

이어 유승민 의원(3.3%), 추미애 법무부 장관(2.1%), 박원순 서울시장(2.0%), 원희룡 제주도지사(2.0%)가 10권 내에 들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1.9%), 김부겸 의원(1.7%)이 뒤를 이었다. '없음'은 5.1%, 모름·무응답은 3.1%로 집계됐다.

한편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박원순·추미애·심상정·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9.1%포인트 내린 62.2%, 범보수·야권 주자군(홍준표·황교안·안철수 ·오세훈·유승민·원희룡)은 8.0%포인트 내린 28.4%로 양 진영 간 격차는 16.7%포인트에서 33.8%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5만6661명을 접촉해 2552명이 응답(응답률 4.5%)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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