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타트업파크 전문 민간운영사 2개사 선정
대덕벤처파트너스·로우파트너스…연말 세번쩨 운영사 모집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신한금융그룹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조용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0억원 상당의 '대전스타트업파크'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2.20.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선정사는 대전에 본사를 두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덕벤처파트너스(대표 이석훈)와 로우파트너스(대표 황태형)다. 2개사는 지역의 여건과 창업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공기술기반 기술창업과 사업화 지원에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민간운영사는 스타트업파크 내 창업복합공간 2곳에 각각 7월말까지 입주한다. 성장가능성이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멘토링과 투자유치 등 전문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시는 연말까지 궁동 일대에 추가 건물 1곳을 리모델링해 창업카페와 회의실을 갖춘 창업공간을 추가로 조성하고 운영사 1개사를 더 선정할 계획이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대전 스타트업파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혁신 기술기반의 창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민간 중심의 기업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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