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확진자 23명 늘어 이틀 연속 20명대…소규모집단·깜깜이 지속

등록 2020.09.21 10:58: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9일 28명 증가한 이후 20일 23명 늘어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마스크 관련 업체인 K보건산업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을 기록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2020.09.16.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마스크 관련 업체인 K보건산업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을 기록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2020.09.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23명 증가하면서 이틀 연속 20명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995명이라고 밝혔다. 9월20일 오전 0시 이후 하루 만에 23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서울 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 하루 새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일 50명, 12일 31명, 13일 41명, 14일 32명, 15일 51명, 16일 63명, 17일 46명, 18일 40명 등을 기록하는 등 줄곧 감소세를 보였다.

19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약 40일만에 28명 증가하며 20명대를 기록했고, 20일에도 23명 증가해 이틀 연속 20명대 수준을 유지했다.

감염경로별로는 강남구 소재 대우디오빌과 관악구 소재 사우나에서 확진자가 1명씩 증가하며 각각 16명,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인 기타 확진자는 12명 늘어 2481명을 기록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로 확인중 확진자는 5명 늘어 874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해외접촉 관련 409명(2명 증가)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35명 ▲강남구 K보건산업 32명 ▲강남구 통신판매업체 7명 등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350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에서 328명이 감염돼 뒤를 이었다. 이외 성북구 320명, 노원구 297명, 강서구 264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확진자 4995명 중 962명은 격리 중이며, 3985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1명 늘어나 48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