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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고스트' 공연 도중 중단...관람료 110% 환불·교통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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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18 17: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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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배우 주원과 박지연이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고스트' 프레스콜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0.10.15.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뮤지컬 '고스트'가 무대 시스템 오류로 공연이 도중에 중단됐다.

주원·아이비·김승대 등이 출연한 '고스트' 18일 오후 2시 공연은 시작한지 40여 분 만에 막을 내렸다. 이후 방송을 통해 오류로 인해 무대 전환을 할 수 없다고 알렸다.

오춘택 신시컴퍼니 경영지원팀 본부장은 주연 배우인 주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사과를 했다. 오 본부장은 "케이블이 다 파손이 돼 공연을 재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너그러운 양해와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원은 "마술기법이 쓰이는 뮤지컬이다 보니까 세트가 굉장히 복잡하다. 라인이 터지는 바람에 세트가 중단이 돼서 너무 죄송스럽다"며 "귀한 시간 내주시고 먼 길 와주셨는데 죄송해서 배우들도 안절부절 못 하고 있다. 보상 받으시고 또 오시면 더 잘 하겠다"고 사과했다.

주최 측은 관람료의 110%를 환불해 주고, 1인당 2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했다.

오 본부장은 "초대권 가지고 오신 분들은 교통비만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다. 오늘 불상사를 양해해 달라. 다음에 오시면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30분 공연은 정상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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