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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지오푸드 네트워크 가입

등록 2021.01.20 13:44:30수정 2021.01.20 15: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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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아시아 3번째…지역 환경, 음식 세계화

지역 농산물, 음식, 음료 등에 국제적 브랜드 적용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204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무등산권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국립공원 무등산의 입석대. 2018.04.12. (사진=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204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무등산권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국립공원 무등산의 입석대. 2018.04.12. (사진=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국내 최초로 '지오푸드(GEOfood)'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포르투갈, 이탈리아, 핀란드 등 10개국 17곳의 세계지질공원이 가입된 상태이며,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와 이란에 이어 3번째다.

지오푸드는 노르웨이의 마그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2015년에 설립해 운영 중인 지역 향토음식 브랜드로, 해당 지질공원 지역에서 재배하거나 생산된 농산물과 음식, 음료 등에 국제적 브랜드를 적용해 홍보함으로써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오푸드 네트워크는 운영 주체인 마그마 세계지질공원의 사전조사를 거쳐 해당 지질공원 상품이 '적격하다'는 평가를 받은 후에 가입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난해 2월 무돌저잣거리동동주 등 협력업체 7개 품목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 후 '가입자격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오푸드 가입품목은 무돌저잣거리동동주을 비롯해 전통두부, 청국장, 짚불오겹살, 황칠백숙, 연잎차, 허브꽃차 등이다.

노르웨이 지오푸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입과 동시에 16개 세계지질공원 전체에 가입 환영을 알렸으며, 지오푸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무등산 서석대, 입석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적벽 등의 사진을 게시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지역 주민 협력사업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무등산권 자체브랜드인 '지오브랜드'를 지질공원 특화마을(지오빌리지)인 청풍마을과 지질공원 협력업체(지오파트너) 등과 지속적인 주민회의를 거쳐 프로그램과 상품 개발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오푸드 네트워크 공식 로고를 사용한 소간판, 상품 포장 등을 활용해 지역의 상품을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주형 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지오푸드 가입은 단순한 브랜드를 넘어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지역 내 다양한 음식이 유럽, 남미 등 세계 각지로 알려진다는 의미"라면서 "선진화된 유럽지질공원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민들의 소득 창출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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