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오세훈 만나러 서울시청 간다
전날 이준석 대표와 3자회동 계획했지만 무산
지난달 9일 남산 예장공원에서 오 시장과 인사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오세훈 서울시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6.30. [email protected]
윤석열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윤 전 총장과 오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30여분간 회동을 한다.
윤 전 총장은 전날 이준석 국민의힘대표와 서울 건대 앞에서 만찬회동을 하던 중 예정에 없던 오 시장과 3자회동을 하기로 했지만, 방역수칙 등의 이유로 취소했다.
앞서 윤 전 총장과 오 시장은 지난달 9일 서울 중구 남산 예장공원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우당 이회영 기념관 개관식에서 만난 바 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과 손을 잡고 악수한 뒤에 "서울시 행사에 이렇게 취재 열기가 뜨거운 적은 처음이다"라며 "환영하고 앞으로 자주 모셔야 되겠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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