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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제 이야기…뮤지컬 '엔딩 노트', 11월9일 초연 개막

등록 2021.09.28 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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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엔딩 노트' 포스터. (사진=㈜콘텐츠플래닝 제공) 2021.09.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창작 초연 뮤지컬 '엔딩 노트'가 오는 11월9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엔딩 노트' 측은 28일 메인 포스터와 캐스팅을 공개하며 개막 소식을 알렸다.
 
'엔딩 노트'는 195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뉴욕으로 이민간 비극적인 이탈리아 소년들의 이야기다. 낯설고 적응되지 않는 현실이 무섭고 막막하지만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두 형제 알피와 에디, 그리고 의문의 존재 A가 등장한다.

알피와 에디는 A를 통해 피하기만 했던 현실을 다시 마주하게 되고 서로를 향한 마음이 진심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루고 싶은 꿈과 하루살이 같은 퍽퍽한 삶 사이에 선 두 형제의 평행선 같은 현실은 관객들에게도 여운을 안길 예정이다.

아버지를 따라 동생 에디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불법 입국한 뒤 아버지를 여의고 에디를 지키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형 '알피' 역에는 배우 박정원과 김지온, 김준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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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엔딩 노트' 캐스팅. (사진=㈜콘텐츠플래닝 제공) 2021.09.28. photo@newsis.com

병마와 싸우며 흐려진 희망 앞에 무기력해져 결국 죽음을 기다리며 엔딩 노트를 쓰는 동생 '에디' 역은 배우 최석진과 유현석, 현석준이 맡았다.

의문의 존재로 극 중에서 조언자이자 안내자로 등장하는 A역에는 배우 김대현과 최호승, 손지환이 합류한다.

이와 함께 '엔딩 노트'의 정찬수 작가 겸 연출과 한혜신 작곡가의 만남은 또 하나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머더러', '테레즈 라캥'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보인 두 콤비가 이번엔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들은 "오랜만의 신작이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새로운 세상과 대비되는, 결핍이 가득한 두 형제의 슬프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관객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 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 한다.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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