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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강호동 "'펜하' 김순옥 작가는 나의 팬일 것"

등록 2021.10.16 0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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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아는 형님' 스틸. (사진=JTBC 제공).2021.10.1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JTBC '아는 형님' 스틸. (사진=JTBC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펜하키즈' 진지희, 김현수, 최예빈이 형님 학교에 찾아온다.

1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역 진지희, 김현수, 최예빈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날 세 사람은 색다른 예능감을 분출하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진지희는 독특한 발성 연습법을 선보여 지켜보던 형님들까지 연기 욕심을 부리게 만들었다.

이어 강호동은 "김순옥 작가가 나의 팬클럽인 '낙랑 공주'가 분명하다"며 "극 중 사투리를 쓰는 '구호동' 역이 나의 캐릭터를 따서 만들어낸 게 아닌가"라고 주장해 이목을 끈다.

묘하게 설득력 있는 강호동의 주장에 형님들과 전학생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때 진지희가 "호동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쉬는 시간에 직접 김순옥 작가님께 연락했다"며 논란을 정리한다. 모두를 놀라게 한 김순옥 작가의 답장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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