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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워케이션' 폭풍 성장…최적 장소는?

등록 2021.10.26 10:15:19수정 2021.10.26 10: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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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경주·여수·강릉·춘천·부산 해운대·속초·제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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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화생명 직원들이 강원도 양양의 브리드 호텔에 마련된 '원격근무지(Remote Workplace)'를 활용해 근무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2021.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일과 휴가를 겸하는 이른바 '워케이션(Work+Vacation)'이 최근 새롭게 성장세를 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워케이션 흐름을 진단하고 사업 기회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26일 관련 내용이 담긴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의 등장은 노동환경과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올해 발표된 재택근무와 원격근무에 대한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원격근무 경험율은 코로나19 이전 15%서 이후 74%로 59%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한국 기업의 약 50%가 재택근무를 운영하고 있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재택근무 운영을 희망하는 기업은 약 52%로 나타나 한국도 코로나19로 인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본격화됐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같은 변화 속에서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은 빅데이터를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2020~2021년 구글과 네이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워케이션의 검색 조회수는 전년 대비 200%가 늘었고, 한국에서는 2020년 7월 조회수가 전월보다 100% 증가했다.

또한 공사 및 지자체의 워케이션 상품 개발이 본격화된 올해엔 전년대비 300%가 증가했다. 워케이션에 대해 소셜빅데이터 기반 시계열 예측분석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 모두 성장주기상 현재 도입기에 있으며, 향후 5년간 사업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워케이션의 7가지 주요 속성으로는 '숙박유형(30%)', '장소유형(30%)', '퇴근 후 콘텐츠(15%)', '식음 및 부대시설(14%)', '접근성(6%)', 'IT기술(4%)', '비대면(2%)' 등이 도출됐다.

이를 기반으로 측정한 성장가능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둘다 높은 지역으로는 제주, 경주, 여수, 강릉, 춘천, 부산 해운대, 속초, 제천 등이 나왔다.

소비자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보령, 아산, 신안 등이었다.

워케이션 성장 가능 후보 지역 중 강릉, 해운대, 속초 등 3개 지역에 대한 경쟁력을 시범 분석한 결과 3곳 모두 접근성이 우수하고 자연친화적이며 감성 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고 농촌·전통체험형(강릉), 도심형(해운대), 휴양형(속초) 등 워케이션 유형별 특징이 발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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