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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후보 확정... 경선 뒤 11월말 선출

등록 2021.10.26 14: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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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여곡절 속 이항근·차상철·천호성 3인 경선 후보 결정
선거운동·정책토론회 거쳐 여론조사 선거인단 투표로 최종 1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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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왼쪽부터 이세우 공동대표, 이항근, 차상철, 천호성 후보, 방용승 집행위원장. 2021.10.26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전북도교육감 후보로 나설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가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자체 경선에 돌입했다.

26일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공동대표 이세우)는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항근 교육자치연구소 상임대표와 차상철 참교육의망포럼 상임대표, 천호성 기본소득운동본부 교육청소년본부 상임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 발표했다.

당초 이달 초 최종 후보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190여개에 달하는 참여 단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검증 기간 이견과 소명, 내부 절차 문제 등의 이유로 늦어졌다.

이날 3인의 후보는 ‘2022 전북교육개혁 과제’ 12개 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이후 모든 경선 일정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합의된 과제에는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 자치를 이루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보완과 안착화에 힘쓸 것 ▲아동 청소년의 인권, 건강권, 행복추구권, 참정권 보장을 위한 실행 방안 마련 ▲장애 학생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책임 교육 ▲교직원이 학생 성장을 돕는 교육활동에 전념 ▲교육현장의 부정부패와 불합리 관행 없애기 위한 노력 등을 담았다.

후보로 선출된 이항근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37년간 수학교사와 교장, 교육장 등을 수행하며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감 선거는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어 온 숲은 만들어 온 스토리’를 만들어 온 본선 경쟁력이 있는 인물이 필요한 만큼 엄마와 같은 따뜻한 전북 교육을 제가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상철 대표는 “평생 교직 생활을 하면서 사람이 소중하게 대접받는 ‘인간존중’을 가슴속에 새기면서 살아왔다. 우리 아이들이 자기 개성과 특성을 찾아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교육을 이루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현재를 디딤돌 삼아 맑은 물이 흐르는 미래로 가는 전북교육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천호성 대표는 “앞선 두 후보님께서 그간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을 외치며 전북 교육의 남긴 족적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 후 “이 두 선배님의 지혜, 역량과 저의 젊은 에너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북 교육이 전북의 미래를 여는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보 검증위원회의 6차례 회의를 통해 선출된 이들 3인 후보는 향후 선출위원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정책토론회를 거친 후 11월 30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확정일에 맞춰 도민 여론조사(50%), 선출위원(선거인단) 투표(50%)를 반영해 최종 1인을 결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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