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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오늘 신곡 '물고기' 발표…"담담한 목소리"

등록 2021.11.09 19: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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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
[서울=뉴시스] 전인권 '물고기' 커버. 2021.11.09. (사진 = 전인권 측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인권 '물고기' 커버. 2021.11.09. (사진 = 전인권 측 제공) [email protected]

로커 전인권(67)이 9일 오후 6시 새 싱글 '물고기'를 발매했다.

전인권이 신곡을 내놓는 건 2015년 12월 '전인권 밴드'로 발매한 '겨울 이야기' 이후 약 6년 만이다. 다만 2017년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OST '봄이 온다면' 등에 참여한 적은 있다.
 
싱어송라이터 호연주가 작사, 작곡한 '물고기'는 우리 삶을 외로운 우주를 유랑하는 물고기에 비유했다. 그간 포효하듯 노래해온 전인권이 담담한 구도자의 목소리를 낸다. 스며들 듯 읊조린다.

전인권 측은 "시간의 너울을 가로질러 오래도록 울려 퍼질 전인권의 새 노래에는, 어지러운 세상에 건네는 담담한 위로와 연민 그리고 사람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전인권은 1979년 그룹사운드 따로 또 같이로 데뷔했다. 1985년 밴드 들국화의 메인 보컬로서 '그것만이 내 세상' '행진' '매일 그대와' 등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누렸다. 지난 9월 KBS 2TV '불후의 명곡'이 들국화 전인권 편을 방송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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