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 "유성구청 신청사 건립해야"
김동수 의원 "5개구 유일 인구 증가로 행정수요 팽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동수(국민의힘·가선거구) 대전 유성구의원이 1일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유성구의회 제공) 2021.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수(국민의힘·가선거구) 유성구의원은 1일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인구 7만에 불과했던 1992년에 준공된 현청사는 35만으로 성장한 유성구의 행정수요를 담당하기엔 너무나 부족하고 협소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성구는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구민의 행정수요가 계속 팽창하고 있다"면서 "건축물의 노후화와 업무공간·주차장 협소로 행정서비스 질 저하는 물론이고 직원 900여명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현 청사에 대한 활용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온천과 문화의 도시인 유성의 특성을 접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유성구는 도안·장대·안산·죽동2지구 등 대규모의 도시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도시개발과 인구증가, 지방자치법 개정 등을 고려해 장기적 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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