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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천국, 여기는 담양" 담양 대나무축제 개막

등록 2024.05.11 21: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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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11일 개막, 15일까지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담양군 제공) 2024.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11일 개막, 15일까지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담양군 제공) 2024.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11일 개막, 15일까지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대형 아바타와 퍼포머 행렬로 축제 개장을 알렸고, 오후 4시30분 개막식과 함께 가수 설운도, 김종국, 소찬휘의 축하공연과 드론쇼가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대숲처럼, 초록처럼'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나무축제는 관광객들이 하루 더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야간 콘텐츠를 강화했다.

올해는 최초로 죽녹원을 야간에 개방하며, 곳곳에 유등과 소원달, LED무빙라이트를 설치해 푸르른 낮과 반짝이는 밤을 만끽할 수 있다.

또 행사 주무대를 전남도립대 주차장 광장으로 옮겨 한우를 포함한 30여 개 먹거리 공간과 청년창업, 전시체험, 농특산물 판매, 디저트 전시판매 등의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담양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행사도 마련됐다. 대나무 뗏목, 카누 등 수상체험과 해설사와 함께 죽녹원 인문학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가자 대숲 속으로 휴(休) 체험', 불시에 등장해 박을 터뜨리는 '운수대통 대박 터트리기', 곳곳에서 나타나는 유퀴즈 챌린지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맞는다.

이외에 담양의 옛 사진 전시회, 담양군문화재단 기획전시, 전남도 지정 무형문화재와 향토 무형문화유산 공연과 시연, 사군자 테마관 등 담양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죽향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쓰촨성 의빈시의 대표단(천야센 외 5인)이 축제장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이병노 군수는 "죽녹원 최초 야간개장과 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야간 경관, 흥겨운 공연과 체험 행사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며 "대나무축제가 다시 방문하고 싶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11일 개막, 15일까지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담양군 제공) 2024.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11일 개막, 15일까지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담양군 제공) 2024.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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