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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탄천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정부 예산 반영

등록 2021.12.03 13:56:23수정 2021.12.03 15: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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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20억 전액 국비… 상습 가뭄지역 900여 농가 혜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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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공주]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계획 평면도.2021.12.03.(사진=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 본격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에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설계비 3억원이 반영, 가뭄 해소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지역에 양수장이나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및 재해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420억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탄천면 일원 416㏊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으로, 오는 2026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된다.

탄천면 분강리 일원에 금강에서 취수할 수 있는 양수장 2개소를 비롯해 용수로 6.4㎞, 송수관로 22㎞를 설치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약 9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해 지역민의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상당히 컸던 곳이다. 2018년에는 농경지 가뭄 피해에 따른 집단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시는 가뭄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정진석 국회부의장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왔다. 김정섭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 해당 사업 관철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공주보 부분해체 결정 이후 ‘통합 물관리 비전’을 골자로 한 ‘금강수계 보 처리방안’을 발 빠르게 마련해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와 각 정부 부처에 공식 건의했다.

이번에 정부예산에 반영된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도 ‘금강수계 보 처리방안’에 담긴 10건의 사업 중 핵심사업이다.

시는 앞으로도 실리적인 접근을 통해 죽당지구 친수거점지구 지정, 금강생태교육관 설치, 농업용 대체관정 개발 등 공주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덕곡지구를 비롯해 계실·대룡 등 3개 지구 538.7㏊에 총 9246억원이 투입되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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