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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硏 "코로나 이후 부자들 투자활동 늘었다"

등록 2021.12.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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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코로나19 이후 대중부유층의 투자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021년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 : 팬데믹 시대의 대중부유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소득 상위 10~30%에 해당하는 가구를 대중부유층으로 정의하고 기준을 충족하는 전국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3분의 1은 팬데믹 중 금융자산 투자활동이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연구소는 "고위험과 고수익을 추구하는 비중도 43.6%로 전년 대비 약 10%포인트 증가해 대중부유층의 투자성향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과반인 54.5%가 자산관리 필요성이 보다 높아졌다고 답했다.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자산이 증가하거나 감소한 경우 모두 자산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의견을 냈다.

대중부유층은 국내주식(50.2%), 부동산(26.1%), 공모주(24%), 해외주식(21.7%)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산관리 채널로는 스마트폰 앱이 직원 대면을 역전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스마트폰 앱으로 자산관리를 받겠다는 응답이 35.6%로 직원 대면(29.3%)을 앞질렀다.

또 절반에 가까운 대중부유층(48.9%)이 로보어드바이저로 자산관리를 받고 싶다고 답변해 자산관리 부문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연구소는 대중부유층의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금융사들이 해당 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연구소는 "부동산에 집중돼 있는 가계의 부를 금융자산으로 분산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중부유층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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