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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내년도 현안 해결 위한 특별교부세 19억원 확보

등록 2021.12.07 14:30:54수정 2021.12.07 16: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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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

임실군청 전경.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내년도 현안사업에 활용한 재원으로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13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며 군이 추진 중인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역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현안과 재난안전에 대한 특별 재정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자치단체에 배분하는 예산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행안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이번 특별교부세가 활용될 군의 사업은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개설사업(5억) ▲강진면 달구소하천 정비사업(7억) ▲임실 악골소하천 정비사업(7억)원 등이다.

특히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개설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이동편의 증대 및 옥정호 중심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은 옥정호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수변 및 주변 지형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자원 개발과 산악레포츠 체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심민 임실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심민 임실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강진면 달구소하천과 임실읍 악골소하천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빈번한 곳으로 특별교부세를 통한 정비사업으로 침수피해를 걱정하던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그동안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자 지역 국회의원과 지원 필요성 공유 및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안전부를 설득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심민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업해 지역 현안 및 재해 예방사업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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