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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내년도 예산 4조8753억원 확정

등록 2021.12.10 10: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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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일 부산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2년 예산 4조8753억원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의 학습력을 회복하고, 심리·정서를 치유하는 한편,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방역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먼저 학생들의 학습력 회복 및 심리·정서 치유 등 교육회복과 학교 안전망 구축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학생들의 학습력 회복 및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전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도움닫기(78억원), 학력신장프로그램(80억원), 다깨침프로젝트(9억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정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예술동아리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플러스 사업 등 문화예술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폐교되는 덕도초에 지역 예술작가와 학생이 함께하는 예술교육의 장인 '덕도예술마루'(가칭)를 만들어 교육균형발전과 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비 101억원을 투입하는 등 학교방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통학안전 실태조사와 과학실험실 안전 강화, 노후 돌봄교실 개선, 심폐소생 교육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예산을 고루 배분해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 지원한다.

이와 함께 217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사 재배치, 모듈러 교실 설치 등 과밀학급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에도 주력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987억원을 들여 각급 학교의 일반교실에 '부산형 블렌디드러닝 교실'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내년에도 226억원을 들여 각급 학교 특별실까지 블렌디드러닝 교실을 확대·구축한다.

내년을 기점으로 블렌디드러닝 학습환경과 에듀테크 기기를 연계한디지털 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총 1289억원(2021년 620억원, 2022년 669억원)의 예산을 들여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학교 무한상상실 지원(10억원), 창의공작실 운영(7억원), 메이커교육지원센터인 남부창의마루 운영(15억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과 문제해결력 향상에도 노력한다.

탄소중립 실천 등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도 적극 추진한다.

학교별 맞춤형 생태환경교육(631교, 19억원), 학교텃밭 운영(130교, 5억원) 등 학교 환경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친환경·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1179억원을 투입하는 등 건강한 생태학교 기반을 조성한다.

2025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지원에 37억원을 투입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학습을 함께 지원하기 위해 학생 1인당 50만원의 취업준비금을 지원하는 사업에 25억원을 편성하는 등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초·중·고교 모든 학생에 이어 유치원(214억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한다. 유치원 급식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용 식단을 개발·보급하는 등 급식 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오후돌봄교실, 우리동네자람터 등 돌봄환경을 확대 구축하고, 돌봄·방과후학교 지원 종합대책도 마련해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내년도 예산안은 온전한 학교 일상 회복을 앞당기고,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 투입한다"며 "학생들이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할 줄 아는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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