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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라늬 "4차례 죽을 고비"…정호근 "집에 자살귀 있어"

등록 2021.12.14 11: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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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야신당 2021.12.14.(사진=심야신당 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야신당 2021.12.14.(사진=심야신당 유튜브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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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그룹 LPG 출신 가수 라늬가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 코너에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당장 나와야 하는 LPG 3기 가수 라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라늬는 "4번 교통사고를 당해 죽을 고비를 넘겼다"며 "중학생 때도 한번 났었고, 또 무슨 활동을 하려고 하면 사고가 났다. 또 퇴원 뒤 또 한 달 뒤에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재작년에는 대로변에서 정말 큰 사고가 났었다"며 "택시에 탄 뒤 신호대기를 하고 있는데, 차가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망갔다. 택시에서 나와보니까 차 바퀴가 굴러다닐 정도로 큰 사고였다"고 밝혔다.

라늬는 또 "이 일을 잘하고 있는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일이 끝나면 공허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라늬의 고민을 들은 정호근은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나올 생각이 없냐"며 "1년 안에 나오길 바란다. 그 집에 자살귀가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정호근은 "그 집에 남자가 살았다는 얘기 못 들었냐. 남자의 기운 같은 것을 못 느꼈냐"고 물었다. 이에 라늬는 "사실 집안에서 의문의 남자 목소리를 듣곤 했다. 강아지까지 짖을 정도였다"고 답했다.

라늬는 2013년 'LPG' 멤버로 합류했다. 해체 이후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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