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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윤, 해금으로 불러냈다...'음악 전설' 윤이상·김순남

등록 2022.01.21 07:00:00수정 2022.01.21 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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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해금 연주자 천지윤. (사진=크레디아 제공) 2022.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해금 연주자 천지윤이 천재 작곡가 김순남과 윤이상의 가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월 공연은 오는 2월9일 오전 11시30분에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해금 연주자 천지윤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무대에서는 천지윤이 지난 12일 발매한 신보 '천지윤의 해금 :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 수록곡을 선보인다.

3년의 작업 끝에 발매된 천지윤의 앨범에는 한국의 전설로 남은 천재 작곡가 김순남(1917~1983)과 그와 동년배로 한국을 떠나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의 가곡이 담겨 있다.

두 작곡가의 가곡을 해금을 중심으로 재해석했으며, 해금과 피아노 듀오 그리고 해금, 기타, 클라리넷의 트리오 편성으로 연주됐다. 피아니스트 조윤성, 기타리스트 박윤우, 클라리네티스트 여현우가 음반부터 공연까지 함께 참여한다. 또 천지윤이 유년기부터 사랑하고 들어온 서양음악과 10대 시절에 입문해 익혀온 한국의 전통음악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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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해금 연주자 천지윤, 기타리스트 박윤우, 클라리네티스트 여현우. (사진=크레디아 제공) 2022.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은 '진달래', '엄마야 누나야', '편지', '새야새야' 등 익숙한 가곡을 중심으로 정인에게 애써 끓어오르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듯 담담히 아름다운 선율로 풀어낼 예정이다.

천지윤은 "김순남은 마음에 스민 상처와 아픔을 끄집어 내어 깊은 위로를 건넨 치유의 노래다. 윤이상은 보다 넓은 세계를 꿈꾸라고 응원과 희망을 건넨다"며 "두 작곡가와 나눈 내면의 교류는 나의 해금을 통해 무언가(無言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2는 롯데콘서트홀에서 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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