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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기관 이전 조속 추진"…9개 지자체 공동성명(종합)

등록 2022.01.26 16: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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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하는 지자체장들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등 지방 도시가 2차 공공기관 이전 신속 추진을 정부에 촉구했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와 8개 지자체(충주 창원 공주 순천 구미 상주 문경 포항)는 '국가균형발전의 날’을 사흘 앞둔 이날 비대면 공동 성명을 냈다.

시 등은 "국가균형발전의 날 지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고 반기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성명에서 9개 지자체는 차기 정부에 국가균형발전 전략 설정을 주문하는 한편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추진을 거듭 호소했다.

이들 지자체는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올라섰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은 심화했고 기업, 자산, 지식산업,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친 수도권 초집중과 쏠림현상으로 비수도권 지자체들의 지방소멸로 치닫는 끝 모를 질주는 지금 이 시간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국가균형발전 핵심과제로 삼아 용역을 완료하고도 제대로 추진 한번 못한 채 희망고문만 계속하다 차기 정부로 미룬 상황"이라면서 "지방의 절박함을 조금이라도 공감한다면 지금이라도 공공기관 이전을 외면하지 말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기반을 만들라"고 촉구했다.

시 등은 지난해 11월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김부겸 총리에게 전달하고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2차 공공기관 이전에 공동 대응해 왔다. 모두 혁신도시 지정에서 배제된 지자체들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공공기관을 혁신도시로 일괄 이전하지 않고 지방 실정에 맞는 이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비혁신도시 지자체의 공동 대응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을 통해 1월29일을 국가균형발전의 날로 지정했다.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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