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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공존 미래가치 실현 ‘제주형 평화’ 추진”

등록 2022.01.27 12:52:39수정 2022.01.27 14: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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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세계 평화의 섬’ 지정 17주년 메시지
“희생자 보상 담은 4.3특별법 과거사 정리·역사문제 해결 세계 모범”
“국제자유도시 걸맞은 도약 발판 평화로운 세상 위한 행진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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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구만섭 제주행정부지사.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27일 ‘세계 평화의 섬’ 지정 17주년을 맞아 기념 메시지를 내고 ‘제주형 평화’를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기념 메시지를 통해 제주평화연구원 설립, 제주국제평화센터 건립, 남북 장관급 회담 및 평화 관련 국제회의 개최 등을 거론하며 “이제는 제주의 미래비전인 청정과 공존을 바탕으로 하는 ‘제주형 평화’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9일 희생자에 대한 보상 내용을 담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3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모두의 노력으로 70여년 만에 실현된 정의·화해·회복이 과거사 정리와 역사문제 해결의 세계적 모범이 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4.3특별법 개정은 역사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을 진정한 인권국가로 일구는 귀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또 “올해가 도민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된 제3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이 시행되는 첫 해”라며 “제주를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글로벌 평화·통상·교류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제주포럼 위상 제고 ▲제주형 평화 ODA(공적개발원조) 확대 ▲남북교류협력사업 100억원 조성 추진 ▲제주형 남북협력 사업 구체화 등을 제시했다.

구 권한대행은 “‘탄소 없는 섬 2030 프로젝트’ 성공 추진을 비롯해 기후위기와 전염병 등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지구촌 만들기를 선도하겠다”며 “이것이 청정과 공존이라는 제주의 미래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제주형 평화로 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2005년 1월 27일)된 이래 제주는 평화실천 17대 사업으로 많은 것을 이뤘다”며 “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제주의 평화 행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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