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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실외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대응 100일 로드맵 발표

등록 2022.04.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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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추진 방향, 5개 분야 세부과제 구성 예상

'롱코비드' 대책도…손실보상안 발표만 남아

김병준, 지역균형발전 특위 국정과제 발표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2022.04.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2022.04.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7일 코로나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한다.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장인 안철수 인수위윈장이 직접 발표한다. 100일 로드맵에는 4대 추진방향과 세부 과제 등 보건의료분과 종합대책이 공개된다.

새정부의 코로나대응 4대 추진 방향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대책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체계 ▲고위험군 취약계층에 대한 두터운 보호 ▲안전한 백신과 충분한 치료제 확보 등이 골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 세부 과제는 방역대책, 감염병 대응, 고위험 취약계층 보호, 백신 및 치료제 대책, 손실보상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세부 대책에 현 정부와 인수위 입장이 갈리는 '실외마스크 착용' 관련 내용이 담길지가 관심사다.

현재 인수위는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에 신중을 기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100일 장기 로드맵으로 봤을때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 내용이 담길 가능성이 높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계획하는 다음달 초보다 늦은 시기나 향후 추가 검토 필요 등 단서가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100일 로드맵에는 '롱코비드'라 불리는 후유증 대책도 담긴다.

코로나 예방접종 피해 보상 확대도 어느정도 구체화된 형태로 담길지 주목된다.

이날 코로나특위는 민생경제분과회의 후 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확정되면 28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 대선 공약대로 소상공인 320만명에 1인당 600만의 방역지원금 지급 내용이 담길지 관심사다.

손실보상 방안은 현금성 지원 외에도 대출 상환 유예 등 금융 대책, 세제 지원 등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관련 국정과제가 모두 발표되면 코로나특위 활동은 사실상 종료된다.

27일에는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의 국정과제 발표도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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