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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소재로 한 1인극 '발이 되기'…배리어프리 공연

등록 2022.05.22 1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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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서울미래연극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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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극 '발이 되기' 포스터. (사진=극단적인승우 제공) 2022.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리어프리 공연(barrier free)으로 돌아온 연극 '발이 되기'가 6월17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서사무가 '바리데기'를 소재로 사회적 소외와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하는 버림받은 존재를 위한 굿이자 춤·노래·재담을 담은 창작 1인극이다. 자신을 버린 부모를 살리기 위해 서천 서역에서 약을 구해오며 신들의 신이 된 바리의 이야기를 아동학대와 청년실업, 코로나19 등 사회적 문제에 빗댔다.

1인극 제작 연극 단체인 극단적인승우의 작품으로, 지난해 6월 초연을 올렸다. 그해 11월에는 서울미래연극제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경계 없는 공연을 위해 배리어프리를 도입해 진행한다.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자막 해설이 제공될 예정이며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에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제작 지원에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이 함께한다.

이승우 작·연출·배우는 "초·재연과는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뵙겠다"며 "이번 공연은 배리어프리를 위해 자막을 제공하지만 단순 자막 노출이 아닌 작품의 중요한 요소로 융화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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