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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후보 "수도작 농작업비 50% 지원"

등록 2022.05.26 11: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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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민은 사실상 극빈층…최소한의 생활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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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순창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최영일 후보가 영농 과정에서 농민들의 소득을 보전한다는 취지로 '수도작 농작업비 50% 지원'을 약속했다.

26일 최영일 후보는 "수도작 농작업비 185억원 중 50%에 해당하는 93억원 상당을 농민들에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후보에 따르면 순창지역의 수도작 면적은 7188만3690㎡, 논갈이부터 수확, 벼 말림까지 소요되는 농작업 비용은 ㎡당 257원이다.

이는 200평 기준 마지기당 대략 17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순창군의 수도작 농작업 비용은 총 185억 원에 이른다.

순창지역의 벼 생산량을 살펴보면 마지기당 40㎏ 기준 평균 10가마가 생산되며 2020년 2등품 수매기준 40㎏ 한 가마가 7만1800원임을 감안할 때 마지기당 71만8000원의 조수익이 발생된다.

10마지기 미만의 소농의 경우 연간 조수익이 700만원 남짓에 불과한 실정이다.
 
여기에 농작업비 170만원을 제하면 530만원에 불과하고 농약대와 모판 구입비, 인건비까지 빼면 그야말로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최영일 후보는 "사실상 농촌은 극빈자인 셈"이라며 "총 농작업 비용 185억원 중 50%인 93억원 상당을 지원해 소규모 농가의 소득을 보전함으로써 최소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선돼 이 공약이 실천되는 경우 주민 80% 상당이 혜택이 아닌 세금을 내는 농민으로서 기본적 권리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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