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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에 나선 민주당 김재무-무소속 정인화, 맞고발

등록 2022.05.26 14: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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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과6범' 논란 지속되더니 급기야 고발로 이어져
23일 김재무-24일 정인화,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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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김재무 후보와 무소속 정인화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6·1지방선거 광양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와 무소속 정인화 무소속 후보가 맞고발했다.

정인화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민주당 김재무 후보를 무고죄와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24일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23일 민주당 김재무 후보는 광양시선관위에 '전과6범'을 거론한 정인화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광양읍 덕례리 대림아파트 사거리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정인화 후보가 제기한)잘못된 정보에 대해서, 또 네거티브에 대해서는 제가 고소·고발을 했다"고 말하면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반면 정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정인화 후보가 방송사 토론회에서 김재무 후보에게 전과6범이 사실인가를 물은 것은 시민의 알권리를 위한 것으로 위법성이 전혀 없다"며 "그런데 마치 잘못된 정보나 허위 사실을 알린 것처럼 대중 앞에서 말하고 선관위에 고발한 것은 무고죄와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고 맞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두 후보는 선거전이 시작되면서부터 비방성 공방으로 선거판을 달궜다.

김 후보는 정 후보 고발 다음날인 24일 입장문을 내고 "선거가 임박하면서 상대 후보 측에서 또다시 저의 과거 전과를 과대 확대 포장해서 악성루머를 퍼뜨리고 있다"며 "네거티브 선거를 자제하고 정책 대결로 선거에 임하자"고 촉구했다.

또 김 후보는 "지난 두 번의 선거 과정에서 저에게 씌워진 프레임은 너무나 과장된 네거티브로, 이번 선거에서는 자제해 달라"며 "과거의 전과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며 시민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 후보도 보도자료를 내고 "‘전과 6범 공방에 이어 금품·향응선거 논란이 일면서 광양시장 선거전이 다시 혼탁으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상대측의 금품 향응 선거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봐서 불법 선거 의혹이 있다는 취지다.

정 후보 측은 "우리는 시민 제보를 받아 금품·향응선거를 추적하고 선관위와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했지만 양측의 의혹 제기와 고발로 광양시장 선거의 혼탁도가 높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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