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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의대준비생과 두 달 만나고 파혼…맨몸으로 한국 돌아와"

등록 2022.06.29 09: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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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영상 캡처 . 2022.06.29. (사진= KBS2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탤런트 이경진이 자신을 둘러싼 결혼 루머에 대해서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에서 자매들(탤런트 박원숙·이경진·김청·가수 혜은이)이 나들이를 떠나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김청은 이경진에게 "미안해 언니, 이런 이야기 해도 될까? 난 그래도 신혼여행 후 3일 만에 왔는데 언니는 결혼식장에서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이야기의 물꼬를 텄다.

이에 이경진은 "기분이 나쁜 건 간혹 며칠 살다 왔다거나 신혼여행을 갔다 왔다고 하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에 화가 난다"라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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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영상 캡처 . 2022.06.29. (사진= KBS2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미국에 공부하려고 갔다. 서울에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연예인 생활을 접고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그 사람도 의사 면허를 따려고 하는 학생이었고 나도 학생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에 자매들은 "미국에 갔었구나" 하고 이경진이 직접 처음 꺼내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이경진은 "우연히 치과에 갔다가 한인 치과 협회 회장이 제자 중에 괜찮은 사람이 있는데 만나보지 않겠냐 해서 (그 사람을) 만나게 됐다. 너무 모르고 짧은 시간에 만나 결정했다"라며 "두 달 만나고 결혼이 진행됐다. 결혼을 준비하며 몰랐던 부분이 생겼고 그런 부분들이 안 맞았다. 그 과정을 겪으며 결혼을 하면 안 되겠구나 싶어 못하겠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짐을 챙기려고 달라고 하니 (이미 많이 진행된) 결혼식이 끝난 뒤 주겠다고 하더라. 그렇게 결혼식만 진행했다. 미국은 결혼식 직후 결혼 서약서에 사인을 하는데 그건 안하고 그대로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바로 다음날 떠나고 싶었다는 이경진은 "그 다음날 티켓이 없더라.  미국에서 살려고 했던 내게 전재산과도 같은 짐은 결국 못 찾았다. 비행기 타고 맨몸으로 오는데 비행기가 뜨면서 공중분해가 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처음 듣는 이경진의 이야기에 자매들은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위로를 건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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