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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에서 골프채 훔쳐 되판 30대 구속

등록 2022.07.05 18: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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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고급차에 보관된 골프채와 가방 등을 잇따라 훔쳐 되판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문이 잠기지 않은 고급 차량의 트렁크를 열어 고가의 골프채·가방을 잇따라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3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광산구의 고급 주거단지 4곳을 돌며 고급차 트렁크에 보관된 1400만원 상당의 골프채가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고급 주거 단지 내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운전석에 침입해 트렁크를 연 뒤 골프채가 든 가방을 통째로 챙겨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훔친 골프 용품은 5~6차례에 걸쳐 온라인 중고 판매 누리집과 오프라인 매장에 내다 판 것으로도 확인됐다.

A씨는 절도 행각을 벌일 고급 주거단지 인근에 도착하면, 자신의 차량 번호판을 물티슈로 가리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가린 번호판에 드러난 숫자의 윤곽을 통해 차량을 추적, 지난달 29일 광산구 월곡동 한 PC방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벌여 복역하다, 지난해 11월 출소해 누범 기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내다 판 골프용품을 모두 회수해 주인에게 돌려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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