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업계, 육아 돕는 캠페인·이벤트 활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아이가 집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졌다. 이에 따라 육아맘·대디들의 이른바 '집콕 육아' 시간도 길어지며 자연스레 육아 스트레스도 늘고 있다.

영유아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들은 육아맘·대디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육아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등을 증정하며 육아맘·대디들의 육아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아기 물티슈 베베숲은 마음박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임신 중인 출산 전 3개월 예비맘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육아맘이라면 누구가 신청할 수 있다.

박스는 시그니처 레드, 시그니처 블루에코, 비데티슈, 손소독제, 젖병세정제&주방세제, 아이캔 마스크, 베베쿡 프로바이오 베베, 아비노베이비 건조민감해결키트, 리스테린 검케어 마일드 등 육아 필수품으로 구성했다.

아이배냇은 다음달 30일까지 '분윳값 지원 프로젝트' 골든 육아지원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육아맘·대디들의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육아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다음달 8일까지 골든저지GF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은 아이배냇몰에서 사용 가능한 5만 포인트를 페이백 받을 수 있다.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번에 걸쳐 진행하는 OX퀴즈의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디자인 스킨 휴대용 부스터(4명), 골든저지GF 3단계 3캔(6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0명) 등을 준다.

남양유업은 오는 10월 16일까지 남양분유의 55주년을 기념하는 레트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레트로 굿즈 패키지', '레트로 셀프 사진관', '즉석 당첨 이벤트' 등 3가지로 진행한다.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셀프 사진관 이벤트의 경우 만삭 또는 만 3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만 신청 가능하다.

레트로 굿즈 패키지는 55년 전 출시된 분유를 그대로 재현한 분유캔과 '그때 그 시절'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의 육아용품으로 기획했다. 분유캔 모양 보관함, 기저귀 가방, 아기 포대기, 아기 담요, 아기 턱받이 등을 선보인다.
 
레트로 셀프 사진관은 7080 가정집을 배경으로 연출된 스튜디오에서 만삭, 가족 셀프 사진 촬영을 제공한다.

즉석 당첨 이벤트는 남양유업의 다양한 분유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다. 당첨 결과를 즉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총 4000명을 대상으로 유기농산양, 아이엠마더, 임페리얼XO 중 한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일동후디스가 오는 31일까지 트루맘 인스타그램 개설 1주년을 기념한 돌잡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루맘 공식 인스타그램은 예비맘부터 육아대디까지 모든 부모를 위한 육아 공감 놀이터다.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한 육아 정보뿐 아니라 영양상담 프로그램, 후디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예비맘, 예비대디와 육아맘, 육아대디 모두 참여 가능하다. 트루맘 계정을 팔로우한 후 댓글로 1주년 축하 멘트와 함께 우리 아이가 잡았던 돌잡이, 1살 미만의 아이의 경우 무엇을 잡았으면 하는지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일동후디스는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케이크 교환권, 우리아이 영양식(초유밀 플러스, 헤모틴틴 플러스, 비오타민 플러스)3종 세트를 푸짐하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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