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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저점 재경신 후 2160선서 거래

등록 2022.09.30 11:34:45수정 2022.09.30 11: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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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롤러코스터 장세 연출…외인 수급 따라 한때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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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장중 연저점을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82포인트(0.45%) 하락한 2161.11에, 코스닥은 6.81(1.01%) 내린 668.26에, 원·달러 환율은 8.4원 내린 1430.5에 개장했다. 2022.09.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연저점을 경신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수급에 따라 등락을 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수급이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 수급이 시장 전반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다.

30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2170.93) 대비 5.20(0.24%) 내린 2165.79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11시10분께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9포인트(0.05%) 오른 2171.92에 거래되며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675.70) 대비 2.23포인트(0.33) 내린 672.8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역시 오전 11시10분께 전 거래일 대비 0.38포인트(0.06%) 상승한 675.45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이틀만에 연저점을 재경신하며 부진한 모습이 나타났다. 장 초반 1.67% 하락하며 2134.77에 거래됐다. 코스피가 2130선에서 거래됐던 것은 지난 2020년 7월3일 이후 처음이다.

간밤의 뉴욕증시 급락이 장초반 국내증시에 영향을 줬다. 간밤의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이 하향됐으며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여기에 영국 정부의 감세안을 둘러싼 세수 부족 우려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54%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84% 급락했다. S&P500은 2.11%의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오전 10시40분 외국인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 전환했고 코스피의 하락폭이 둔화됐고 11시8분께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수급이 다소 약화되면서 다시 하락 전환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전 11시께 약 133억원 규모였던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현재 77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코스닥은 더 심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01% 내린 668.26에 출발해 661.65까지 내려가며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으나 반등과 반락을 오가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들은 장 초반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10분 현재 순매수 규모는 745억원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급락, 국내 개인의 신용 반대매매 물량 등 기존 하방 요인들로 인해 코스피가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또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부진한 가이던스를 제시한 미국 마이크론, 중국 판매 감소, 공급난발 비용 부담 등을 언급한 나이키등 미국 주요 반도체와 소비재 기업의 시간외 주가가 부진하다는 점은 국내 관련주들의 투자심리를 제약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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