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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공효진, 웨딩드레스만 세벌…"케빈오는 마이 엔젤"

등록 2022.10.18 0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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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공효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공효진(42)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공효진은 18일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남편인 가수 케빈오(32)는 결혼 반지를 끼워주고 있다. 흰색드레스 두 벌, 노란색 한 벌 등 총 세 벌이 걸려있다. 화려한 웨딩슈즈·부케도 시선을 끌었다. 절친한 배우 오윤아는 "와~러블리 효진"이라며 부러워했다. 결혼식 당일인 12일(한국시간) 웨딩드레스에 뉴발란스 운동화, 빨간색 양말을 매치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공효진은 케빈오(32)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 속 케빈오는 휴대폰을 든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마이 엔젤(My Angel·나의 천사)"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전날 결혼 선물로 받은 초콜릿도 인증했다. "저는 아직도 뱅글뱅글"이라고 썼다.

두 사람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3월31일 배우 손예진(40)·현빈(40)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고, 열애를 인정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절친인 그룹 '샤크라' 출신 정려원과 엄지원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케빈오는 다음달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2002) '파스타'(2010) '최고의 사랑'(2011) '질투의 화신'(2016) '동백꽃 필 무렵'(2019) 등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여신으로 거듭났다. 내년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뉴욕 롱아일랜드 출신인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7'에서 우승했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5위를 차지했다.
케빈오(왼쪽), 공효진

케빈오(왼쪽), 공효진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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