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연말 파티 스페셜 게스트는 '5성급 칠면조'
JW 메리어트 동대문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은 '추수감사절', 12월25일은 '크리스마스'다.
추수감사절이야 여전히 기독교인의 기념일이지만, 크리스마스는 '인류의 명절'이 된 지 오래다.
코로나19 공포 탓에 지난 두 차례 크리스마스와도 거리를 둬야 했기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올해 크리스마스를 기다렸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핼러윈 참사' 충격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데다 코로나19와의 일곱번째 전쟁이 불가피해져 이번 크리스마스 역시 소중한 사람들과 오붓하게 보내야 할 듯하다.
이럴 때 특별한 기분을 낼 수 있게 해줄 미식이 북미(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와 유럽(크리스마스)에서 명절 음식으로 사랑받는 '칠면조 구이'다.
올해도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조리 노하우'를 가진 국내 소수의 5성급 호텔에서 이를 준비한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종로구 종로6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12월31일까지 2층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 'JW 터키 투 고'(JW Turkey To-Go)를 선보인다.
박영진 총괄 셰프가 이끄는 조리진은 제철 식자재 본연의 맛에 집중하고, 타볼로 24 스테디셀링 메뉴들 포진하는 등 사이드 디시 구성을 전폭적으로 개편해 더 풍성하고 다채롭게 구성한다.
성인 8인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사이즈의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칠면조(6㎏) 통구이와 그레이비·크랜베리 소스, 브레이징한 적양배추 등을 담는다.
사이드 디시는 '팝오버 브레드' '브로콜리 샐러드' '샤퀴테리와 치즈 플래터' '트러플 귀리 리조또' '클램 차우더' '영국식 코티지 파이' '토마토 토네토 샐러드' 등이다. 구운 송이버섯, 마늘, 옥수수 등도 곁들인다.
디저트로 독일의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 음식 '슈톨렌',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조화로운 '단호박 타르트' 등을 만든다. 금액 추가 시 단호박 타르트를 '딸기 타르트'로 교체 가능하다.
사흘 전까지 전화·네이버·방문 예약하고, 직접 방문·드라이브스루·퀵 서비스(별도 비용) 등을 통해 수령하면 된다.
웨스틴 조선 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은 12월31일까지 LL층 모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브리카'에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로스트 터키 세트'(Premium Roast Turkey Set)를 총 100개 한정 판매한다.
호주산 통칠면조 구이(7㎏) 등 최대 10인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구성이다.
루브리카 내 프라이빗 다이닝 룸에서 샴페인 페어링과 함께 즐기는 '다인-인'(Dine-in)과 홈파티용 '터키 투 고' 등 상품 2종이 있다.
다인-인은 칠면조와 기본 구성(소스 2종·매시드 포테이토·견과류 스터핑·브뤼셀 스프라우트)과 홀 파이(펌킨·너트·애플 중 택 1), 프랑스 명문 '트리보 샴페인' 1병 등으로 이뤄진다.
터키 투 고는 칠면조와 기본 구성만 담아 가격 부담을 줄였다.
두 상품 모두 전화 예약은 사흘 전, 네이버 예약은 나흘 전까지 해야 한다. 다인 인 이용 시 프라이빗 룸은 최소 나흘 전 예약 필수다.
반얀트리 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12월31일까지 호텔동 1층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터키 투 고'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육즙을 가득 머금어 속이 촉촉한 칠면조 구이(7㎏)를 필두로 각종 소스, 구운 채소, 매시드 포테이토, 단호박 피칸 파이, 포카치아 브레드 등 다양한 곁들임 요리, 레드 와인 1병 등으로 채운다.
픽업일 기준 최소 사흘 전 전화나 네이버 예약을 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