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에이즈 예방 캠페인…사회적 편견·차별 해소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2월 1일 오후 2시 문화의 거리에서 에이즈 예방,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28일 원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에이즈 신규 감염인은 975명이다. 이 가운데 20~30대가 66.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에이즈는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만큼 올바른 피임기구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보건소 검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검사는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익명으로 받을 수 있다"며 "진료비 지원 등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