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부부와 만든 술은? CU, 타이거JK맥주X미래소주 출시
미래타이거 맥주(사진=C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편의점 CU가 국내 대표 힙합 아티스트인 타이거JK, 윤미래와 협업한 ‘타이거JK맥주’와 ‘미래소주’를 단독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끈 래퍼 부부다. CU는 이번 협업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이름을 상품명에 그대로 담았고, 두 래퍼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두 사람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타이거JK맥주(3500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맥주를 만들고 싶다는 타이거JK의 의견을 반영해 일반 맥주보다 알코올 도수를 낮춘 3.8도의 가벼운 에일 맥주다. 청포도 향과 고소한 맥아향이 조화를 이뤄 달달하면서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타이거JK를 형상화한 왕관을 쓴 호랑이를 디자인했다.
‘미래소주(1만2900원)’는 22도의 증류주로, 120m 지하 암반수와 100%의 국내산 쌀을 사용해 진한 곡류 향을 느낄 수 있다. 낮은 압력과 온도에서 감압 증류 방식으로 만들어져 깔끔한 목 넘김을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Queen of Soju(퀸오브소주)’라는 문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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