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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통일·행안·보훈·인사처 업무보고…"자유·창의·헌신 시스템 구축"

등록 2023.01.27 13: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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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구상 이행 본격화·통일미래기획위 신설

전세사기 등 민생범죄, 건설현장 불법에 엄정

'국가안전시스템 종합대책' 추진…ICT 인파관리

일류보훈…국가유공자 경제적 보훈 안전망

국익 우선 인사…현장 공직자 보호·지원 강화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2023.01.2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2023.01.2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로부터 2023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태원 참사 후속대책 등을 포함한 국가 안전시스템 종합대책도 보고됐다.

보고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각 부처 실·국장,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등 관련 분야 민간 관계자, 정책수요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통일, 행안, 보훈, 인사는 업무들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한민국의 국격과 우리의 자유와 창의를 펼칠 수 있는, 국민이 어려울 때 나라가 나를 도와주고 나라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내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다는 사명감이 들 수 있는 국가 시스템을 만든다는 면에서 서로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고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통일부는 올바른 남북관계 구현 방안, 통일미래 준비 7대 핵심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올바른 남북관계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억제·단념·대화(3D)의 총체적 접근 강화, 담대한 구상 구체화 및 공감대 확산 등 이행 본격화, 남북대화 돌파구 마련 및 대화·협력체계 정립, 북한인권법 이행 정상화, 인도적 협력을 통한 북한주민 인권향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일미래 준비를 위한 정책으로는 신(新)통일미래구상 마련 및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신설, 수요자 중심의 탈북민 지원 및 위기관리체계 구축, 자유민주주의 통일교육 강화 등 통일·대북관 정립, 남북협력기금 민간기부 적립 근거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일상이 안전한 나라,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 일 잘하는 정부, 위기 극복, 성숙한 공동체 등을 올해 핵심과제로 보고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국가안전 시스템 전면 개편, 수도권 기업 지방 이전 및 지역 기업 지원을 통한 균형발전 지원, 디지털플랫폼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한 정부 신뢰·효율성 제고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스토킹 등 주요 민생범죄를 근절하고 건설현장 불법행위 등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보고했다.

행안부는 '국가 안전시스템 종합대책'도 함께 보고했다. 이태원 참사 후속대책으로서 인파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해 5대 추진전략으로 ▲새로운 위험 예측 및 상시 대비체계 강화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안전관리 체계 전환 ▲디지털플랫폼 기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실질적 피해지원으로 회복력 강화 ▲민간 참여와 협업 중심 안전관리 활성화 등이다. 이와 함께 ICT 기반 인파관리체계 도입하고, 상황보고·전파 및 인명 구조·구급 체계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일류보훈'을 주제로 국가유공자 경제적 보훈 안전망 구축, 보훈의료·복지서비스 혁신, 신속하고 합리적인 보훈체계 구현 등을 핵심 추진과제로 보고했다. 아울러 보훈의 역사·가치에 기반한 국가정체성 확립, 제복 영웅이 존중받는 사회 실현, 자유 가치 연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인사혁신처는 국익 우선 인사정책, 실용적 인재경영, 자율·성과 기반의 공정한 인사운영 등을 핵심과제로 보고했다. 특히 청년세대가 근무하고 싶은 공직문화, 현장 공직자 자긍심 고취를 위한 보호 및 지원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부처 보고에 이어 진행된 토론은 ▲그래도 통일 ▲모두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 ▲국민 일상이 안전한 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보훈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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