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김기찬 교수,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 국제부총장 임명

지난해부터 초빙교수로 K-기업가정신과 AI 데이터 분석 강의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사진은 가톨릭대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김기찬 경영학부 교수가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 대학 비상근 국제부총장에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프레지던트대학은 인도네시아의 실리콘밸리를 지향하며 '기업가정신'을 학교의 미션으로 채택하고 있는 대학이며 김 교수는 지난해부터 프레지던트대학 초빙교수로 K-기업가정신과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에 대해 강의해왔다.

또 초대 한·인도네시아 경영학회(KIMA)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7월에는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차기 학회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프레지던트대학에서 세계 각국의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과 인도네시아 기업 간 협력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과 학생교환, 국제 공동창업 프로그램 등을 자문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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