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크라운해태, PBA 팀리그 준PO 1차전 승리…하나카드 김가영 2패

등록 2026.01.15 09:10: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준PO 1차전 승리팀 PO 진출 확률 60%

당구 여제 김가영, 단·복식 모두 패배

[서울=뉴시스] 팀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3전2선승제) 1차전에서 승리한 프로당구 크라운해태. (사진=PBA 제공). 2026.01.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팀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3전2선승제) 1차전에서 승리한 프로당구 크라운해태. (사진=PBA 제공). 2026.01.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당구(PBA) 크라운해태가 팀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3전2선승제) 1차전에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크라운해태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포스트시즌 준PO 1차전에서 하나카드를 세트 점수 4-3으로 제압했다.

정규리그 5위 크라운해태는 4위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와일드카드 1, 2차전을 모두 잡고 준PO에 진출했다. 기세가 오른 크라운해태는 준PO 1차전도 승리로 장식하면서 60%의 확률을 잡았다. 역대 PBA 팀리그 준PO 1차전을 승리한 팀이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 진출한 것은 5번 중 3번이었다.

크라운해태는 15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PO 2차전에서도 승리하면 16일부터 정규리그 2위 월컴저축은행과 PO에서 맞붙는다. 하나카드가 준PO 2차전을 잡을 경우 15일 오후 9시30분 최종 3차전이 벌어진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팽팽했다.

하나카드는 1세트 남자 복식에 나선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신정주 조가 김재근-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조를 11-2(4이닝)로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2세트 여자 복식에서 임정숙-백민주 조가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 조를 9-6(5이닝)으로 격파하면서 크라운해태가 반격에 성공했다.

중반에도 접전 승부가 이어졌다.

하나카드는 응우옌이 3세트 남자 단식에서 마르티네스를 15-9(4이닝)로 누르고 재차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크라운해태 노병찬-백민주 조가 4세트 혼합 복식에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김진아 조를 3이닝 만에 9-5로 격파하면서 다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서울=뉴시스] 팀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3전2선승제) 1차전 여자 단식, 여자 복식에서 모두 패배한 하나카드 김가영. (사진=PBA 제공). 2026.01.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팀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3전2선승제) 1차전 여자 단식, 여자 복식에서 모두 패배한 하나카드 김가영. (사진=PBA 제공). 2026.01.14. *재판매 및 DB 금지

5세트 남자 단식에서는 신정주가 김재근을 11-4(6이닝)로 돌려세우면서 하나카드가 승리까지 한 세트만을 남겨뒀으나 크라운해태는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6세트 여자 단식에 출격한 임정숙이 김가영을 9-6으로 물리치고 승부를 7세트로 끌고 갔다.

크라운해태는 배턴을 이어받은 오태준이 7세트 남자 단식에서 김병호를 11-2(5이닝)로 완파하면서 승리를 수확했다.

크라운해태 임정숙과 백민주가 2승씩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오태준은 와일드카드 2차전에 이어 준PO 1차전에서도 7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다시 한번 해결사 본능을 드러냈다.

임정숙은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다. 6세트에서 긴장했고 집중력도 떨어진 느낌이었지만, 한 점씩 차근차근 내면서 좋은 결과를 냈다"며 "더 집중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