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추구미 '헬시 플레저'…제과·제빵업계, 저당 트렌드 바람
저당 트렌드, 지속 확산되며 식품 기업들 주요 시장돼
파리바게뜨·오리온·빙그레 등 저당 제품 잇달아 출시
![[서울=뉴시스]오리온이 '마켓오네이처 한끼바 치즈맛'을 새롭게 출시했다.(사진=오리온)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2073806_web.jpg?rnd=20260303084315)
[서울=뉴시스]오리온이 '마켓오네이처 한끼바 치즈맛'을 새롭게 출시했다.(사진=오리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상윤 기자 =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제과·제빵업계들이 잇따라 저당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저당 트렌드는 이제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호라이즌'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2100억원대였던 국내 저당 식품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5700억원대까지 성장했다. 호라이즌은 저당 식품 시장 규모가 매년 약 20%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저당 식품 시장 규모의 성장은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시장조사업체 모도 인텔리전스는 지난해 조사 결과에서 2024년 글로벌 저당·무설탕 식품 시장 규모를 약 193억5000만 달러(약 28조3845억원)로 예상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3.98%를 기록하며 2029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235억2000만 달러(약 34조501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CJ제일제당·대상 등 식품 기업들은 저당 전문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8월 저당 전문 라인업 '슈가라이트'를 론칭해 소스·장류 저당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상은 지난해 4월 '헬시플레져'와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저당·저칼로리 제품에 자체적으로 '로우태그(LOWTAG)' 엠블럼을 새로 도입하기도 했다.
이러한 저당 트렌드에 맞춰 제과·제빵업계 등도 저당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는 추세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자사의 프리미엄 건강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 파란라벨 제품군에 '저당 카카오 케이크'를 추가했다. 해당 제품에는 혈관·피부에 좋은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함유돼 건강까지 더했다.
오리온은 자기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마켓오네이처 한끼바 치즈맛'을 출시했다. 제품 하나당 당 함량은 1.9g으로 낮추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을 담아냈다.
빙그레도 저당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충할 예정이다. 2024년 '더위사냥 제로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했던 빙그레는 '더위사냥 저당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한다.
![[서울=뉴시스]빙그레가 '더위사냥 저당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한다.(사진=빙그레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2074672_web.jpg?rnd=20260303165234)
[서울=뉴시스]빙그레가 '더위사냥 저당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한다.(사진=빙그레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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