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0명 중 9명 "인공지능 서비스 사용 경험 있다"
2025 서울서베이 '일·AI·노후 인식 변화' 분석
![[서울=뉴시스] AI 기반 공공서비스 필요성. 2026.03.04. (도표=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2074677_web.jpg?rnd=20260303165558)
[서울=뉴시스] AI 기반 공공서비스 필요성. 2026.03.04. (도표=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민 10명 중 9명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서울시가 '2025 서울서베이' 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민의 86.3%는 AI 서비스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 경험률은 20대 이하 98.8%, 30대 97.0%, 40대 93.9%, 50대 86.0%, 60세 이상 68.7%로 나타났다.
주로 이용하는 AI 서비스는 '대화형 인공 지능'(60.0%), '인공 지능 번역기'(48.2%), '콘텐츠·상품 등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AI 서비스'(45.0%) 순이었다.
AI 기반 공공 서비스 필요성은 교통 서비스(7.56점)가 가장 높았다. 고립 예방 서비스(7.33점), 헬스케어 서비스(7.28점)가 뒤를 이었다.
미래 첨단 기술의 사회 안전 위협 요인으로는 '개인 정보 유출 및 오용'이 75.8%로 가장 높았다. '가짜 정보 유통 및 정보 조작'(71.8%), '사이버 테러'(50.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는 가짜 정보·딥페이크, 50대 이상은 사이버 테러를 상대적으로 더 우려했다.
올해 지역통합돌봄법 시행을 앞두고 노후 거주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노후에 건강할 경우 '현재 집에서 계속 거주하겠다'(43.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건강이 악화된 경우에도 '현재 집'(30.9%)이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다.
지역 사회에서 오래 거주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로는 '일상생활 지원' (66.4%), '주거 환경 개선'(65.6%), '안전 지원'(62.4%) 순으로 나타났다.
노후 생활 자금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7.0%로 10명 중 8명 이상이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 생활 만족도는 2024년 5.81점에서 지난해 5.67점으로 하락했다. 여가 생활에 불만족한 이유로는 '시간이 부족해서'(39.2%)가 가장 높았다.
일·생활 균형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응답은 37.8%에서 29.9%로 감소한 반면 '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응답은 33.8%에서 43.4%로 증가했다.
주 4.5일제 도입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54.5%로 나타났으며 주 4일제 찬성(49.0%)보다 5.5%p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40대, 대졸 이상, 화이트칼라 직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였다.
주 4.5일제 도입 시 기대 효과로는 '여가·취미 활동 시간 확대'(60.8%), '일과 삶의 균형 개선'(53.8%), '정신적·육체적 건강 개선'(49.2%)이 꼽혔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신규 문항 분석을 통해 노동·디지털·초고령사회 등 구조적 변화에 관한 시민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시는 이런 인식 변화를 정책 설계 과정에 반영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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