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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코스닥 상장 첫날 80%대 상승 마감[핫스탁](종합)

등록 2026.04.29 15:36:29수정 2026.04.29 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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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코스닥 상장기념식. (사진=한국거래소) *재판매 및 DB 금지

채비 코스닥 상장기념식. (사진=한국거래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전기차 충전 사업자 채비가 코스닥 상장 첫날 80% 넘게 급등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채비는 이날 공모가 대비 1만250원(83.33%) 오른 2만2550원에 마감했다. 채비의 공모가는 1만2300원이다.

채비는 이날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채비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과 제조를 비롯해 설치, 운영,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충전 솔루션 기업이다.

앞서 진행된 기업공개(IPO) 과정에선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를 냈다. 전기차 충전 산업에 대한 성장성 기대에도 기관 수요예측에는 총 751개 기관이 참여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으로 확정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3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약 4조1800억원의 증거금을 모으며 시장의 관심을 확인했다.
 
전문가들은 채비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김성환 다인자산운용 연구원은 "이미 급속 충전기 시장에서 채비의 지위가 확고하고, 정부 규제로 인해 전기차(EV) 판매량 증가 속도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으며, 향후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성 역시 높다는 판단"이라면서 "미국 제조 사업에서도 경쟁사 대비 장점이 확실하고, 아직 보급률이 낮은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조금 사업(NEVI) 시장에도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중장기 관점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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