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낮 최고 17~22도 '일교차 주의'...미세먼지 나쁨

[용인=뉴시스] 김종택 기자 =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페어리타운을 찾은 시민들이 튤립,수선화 등 활짝 핀 꽃길을 거닐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2023.03.19.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21일 경기남부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은 0도 이하,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도 등 영하 3~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1도 등 17~22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경기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야 한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고 낮에 기온이 높아지면서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다.
이에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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