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남선 지하철 부대사업 민간위탁 사업자 공모

4월 5일까지

미사역의 모습.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가 하남선 역사 내 부대시설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찰 대상시설은 미사역과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 4개역의 상가 11개소와 광고게시대 76개소, 편의시설 20개소다.

상가는 역 별로 편의점 1개씩 4개소와 자유업종 7개소로, 상가별 개별입찰이다.

광고게시대 76개소는 일괄입찰하게 된다. 편의시설은 ▲현금지급기(4) ▲자동칼라사진기(4) ▲물품보관함(3) ▲음료 및 위생자동판매기(9)로 종류별로 일괄입찰한다. 음료 및 위생자동판매기는 ‘하남시 거주 생업지원대상자’에게 우선순위가 적용된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 처분시스템(http://www.onbid.co.kr) ‘온비드’에 회원으로 등록 후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입찰은 오는 4월 5일 오후4시까지며, 개찰은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에 실시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편의점 입점 등 역사내 부대사업이 활성화되면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하남선 지하철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역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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